다음달 27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전시 체험 사진 촬영·고객 의견 제시 가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관람한 전시를 주제로 인증사진을 촬영해 소장하고 문화전당에 관한 각종 의견도 전달할 수 있는 ACC 무인 즉석사진관을 계속해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관람객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1월 27일까지 ACC 문화창조원에서 고객관계관리 캠페인 즉석사진관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20일 가동을 재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즉석사진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약 4만 명이 이용해 인생사진을 남길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ACC는 이 같은 관객 호응에 힘입어 무인 사진관 운영 기간을 늘리고 아시아문화박물관에도 다음 달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전당전시를 체험한 관람객이 문화창조원에 설치된 무인 즉석사진관을 찾아가‘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를 선택하면 전시 이미지로 인화된 고품질 사진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 후 연락처를 남길 경우 사진과 촬영 모습이 담긴 영상을 휴대전화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당 공간을 둘러보거나 콘텐츠 등을 경험하면서 느낀 의견 제시도 가능하다.

ACC는 수렴한 고객 의견을 참고해 전당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전 직원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전당에서 웃음 가득한 추억을 쌓고 전당 발전을 위한 지혜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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