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업무 협약
‘ACC 희망드림’등 아동 문화생활 지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손잡고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 지원 사업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총장 정태영)가 21일 ACC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소외계층 발달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 ‘ACC 희망드림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다음 달부터 전당 방문객이 자율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하는 크리스마스 카드 형태의 조형물과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아동권리 관련 공모전 결과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희망드림 빌리지를 ACC 문화정보원에 조성한다.

ACC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의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을 기념하는 옥상달빛 출연 콘서트도 오는 11월 12일 문화정보원에서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 권리에 기반해 모든 사업을 더욱 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전당은 문화소외 계층이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발전에도 이바지해 문화예술 나눔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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