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용홍택 전 과기부 1차관 초청
‘인공지능 중심의 바이오 의료 혁신’ 주제

용홍택 전 과기부 1차관이 조선대를 찾아 학생들과 만났다.

조선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9일 중앙도서관에서 용홍택 전 과기부 1차관을 초청해 ‘인공지능 중심의 바이오 의료 혁신’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 전 차관은 이날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알파폴드’, ‘단백질 접힘’, ‘데이터’ 등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강연을 진행했다.

용 전 차관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국가가 21세기 패권을 잡을 것이라며 글로벌 동향에 대해 이야기한 후 인공지능의 3대 키워드인 ‘데이터’, ‘기술·제도’, ‘인재’ 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 의료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으로 인한 기대와 우려, AI선도국가를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말했다.

또 바이오의료분야 활용 사례에 대해서도 다뤘다. 용 전 차관은 단백질이 잘못 접혀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며 나타나는 질병인 암, 알츠파이머, 파킨슨병 등을 통해 ‘단백질 접힘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질병이나 장애를 예방, 관리, 치료하는데 필요한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디지털 치료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용 전 차관은 마지막으로 메타버스와 의료를 접목한 바이오의료분야 활용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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