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순환자원을 회수하는 로봇을 학내에 설치하는 등 지속가능한 에코캠퍼스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대는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생활 속에서부터 에코캠퍼스 환경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분리수거를 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순환자원 회수 로봇’ 설치 ▲일회성 홍보비 절약과 환경보호 영상송출을 담당하는 ‘미디어 파사드’ 운영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설치했다.

또,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컵 Yes! 쓰레기 No!’ 캠페인 ▲기후위기 관련 영화를 관람하며 함께 고민하는 ‘그린 시네마’ 상영 ▲각종 행사에 쓰레기 줍기를 더하는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앞서 전남대는 ▲난방효율 상승을 위한 단열재 교체 사업인 ‘그린스마트’ ▲재학생 분리수거 홍보대사 ‘에코 프렌즈’ 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전남대 관계자는 “에코캠퍼스 구축을 통해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도록 국립대학교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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