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신수정)는 지난 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개막식은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과 내빈 축사, 선수 선서, 주제공연, 성화 점화, 축하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일부 종목·종별이 모두 재개되는 대회답게 선전을 열망하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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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3일까지 49개 종목에 17개 시도 2만 7561명(선수 1만 8109, 임원 9452)의 선수단이 기량을 겨루며, 광주 선수단은 48개 종목에 선수 1058명과 임원 491명이 참가한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3년 만에 전(全) 종목이 대면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이번 전국체전에서 광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오랜 기간 선수들이 땀 흘려 고생하고 기다린 만큼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대로 좋은 결실을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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