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기업협회 40여 회원사와 만남,
광양만권 포스코케미칼도 소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광양경제청은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 소재·에너지·화학·바이오 분과위원회의 날 행사에 참석해 40여 개 회원사를 만났다.

ⓒ
좌측 다섯번째) 송상락 청장이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자료 제공.

특히, 이날 만남에서 광양경제청은 정부와 외국인 투자 기업 간의 가교역할도 담당하는 한국외국기업협회에 광양만권에 대한 투자를 적극 설명했다.

이와 관련,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기업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광양만권은 국제무역항인 광양항과 우수한 산업인프라, 저렴한 임대료 등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외투기업에게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포스코케미칼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산업 산업중심지로 재도약하고 있다”고 발표하는 등 적극적 투자를 권유했다.

또한, 세풍산단, 황금산단, 광양항만 배후부지를 소개하고, 특히 최근 양극재, 배터리 소재 분야 등 핵심전략산업 투자확대가 이뤄진 이차전지 산업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외국인투자기업 성공사례와 인센티브 제도도 함께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외투기업 대표 및 임원들은 광양만권의 투자환경, 지리적 이점 및 FTA를 활용한 외국인투자기업 성공사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양경제청은 오는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외국인의 날 행사 및 KOTRA 외국인 투자주간의 날(IKW)을 통해 홍보 및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후 투자 의향기업을 초청해, 광양만권 현장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