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포레스탁 뮤직 페스티벌’ 7일 팡파르
MZ 세대와 EDM 마니아 층을 위한 특별한 공연
입장권을 구례상품권 교환, 공연도 보고 관광도 가능

조용한 산사에 전자음악과 젊음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오는 7일, 지리산 산사에서 펼쳐지는 지리산 포레스탁 뮤직 페스티벌 때문이다.

9일까지 사흘간 천은사 주차장 부지에서 펼쳐진다.

ⓒ
ⓒ전남 구례군청 제공

도심지 중심으로 펼쳐져 왔던 기존의 EDM 페스티벌과는 달리 지리산과 천년고찰 천은사를 품고 있는 특별한 공간에 펼쳐지는 매우 이색적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에 대해, 김순호 구례 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가을 단풍이 시작되는 지리산의 천년고찰 천은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구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페스티벌 명칭인 포레스탁(FORESTOCK)은 미국 우드스탁 뮤직 페스티벌을 모티브로 한 이름이다. 숲을 상징하는 포레스트와 ‘비축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스톡의 합성어로서 지리적 환경, 페스티벌 특성을 고려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냈다.

MZ 세대와 EDM 마니아 층을 위한 EDM, 힙합, 레게, 댄스크루 등 전자음악을 중심으로 3일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수퍼비, 프라우드먼, ASTER&NEO, Baggage, VANDAL ROCK, WOOXI, SURA, CREAM, RUBATO, FENNER, Tarzanloca, SEED LE MOOR, Beijo Bae, Yoda, EJO, Rimapapa 등 총 22팀의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화려한 공연이 이어지게 된다.

처음 열리는 지리산 포레스탁 뮤직 페스티벌에 보다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료 입장권 구입 금액 전액을 현장에서 구례사랑 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관객의 입장에서 보면 결국 신나는 공연도 보고 구례군 상품권으로 원하는 맛과 멋진 여행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