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문화로 관객과 소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KIA타이거즈와 손잡고 야구 경기를 활용해 전당 브랜드와 프로그램을 알리는 등 스포츠 애호가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개관 7주년을 기념해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ACC DAY’를 개최하고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쳤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ACC는 이날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 경기에 앞서 2022 월드뮤직페스티벌 반디밴드로 활동한‘부에나모멘또’의 축하공연과 이강현 전당장의 기념시구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장 출입구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ACC 프로그램 소개 홍보물과 전당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 등을 입장객에게 배포했다. 정리 시간(클리닝 타임)을 이용해 전광판을 활용한 ACC퀴즈 행사를 진행해 관객 참여에게 준비한 야구 모자를 증정했다.

한편 ACC는 동시대 아시아 문화예술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역할과 기능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7)을 지난 20일 발표하며‘열린 문화전당’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쳐나갈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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