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년농업인,
3억2천만 원 공모사업 선정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는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

그동안, 농가 고령화를 대비해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지원에 힘입어 작게나마 성과를 내고 있어, 청년농업인에 대한 꿈을 실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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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청 제공

구례군은 그동안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사업,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례군 청년농업인들이 공모사업에서 활약하며 보람 있는 성과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공모사업으로 청년농업인 강미선(마산면)씨는 양갱을 상품화하고 브랜드를 개발하여 양갱 체험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박창민(용방면)씨는 초피를 활용한 가공상품 연구‧개발을 통해 초피맛 간장, 초피 시즈닝(3종), 초피 육포를 상품화 및 출시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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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민 강미선씨의 양갱 공방. ⓒ전남 구례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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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박창민씨의 초피 가공 상품. ⓒ전남 구례군청 제공

현재 출시된 청년농업인의 가공상품은 지역 내 인기를 끌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구례군은 농촌진흥청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2년 공모사업에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3개소 150백만 원),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1개소 22백만 원),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4개소 130백만 원),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지원사업(1개소 20백만 원)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가 고령화에 대응하며 미래 농업 경쟁력인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원 시책을 펼쳐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다양한 과제활동, 정책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 성공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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