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합격자 학업장려장학금 지급 등 혜택 제공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407명 모집에 5,966명이 지원해 평균 4.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지역학생전형은 393명 모집에 2,249명이 지원해 5.72:1을 기록했다. 면접고사 점수가 30~40% 반영되는 일반학생전형은 941명 모집에 3,346명이 지원해 3.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원 내 전형(일반학생+지역학생)의 학부(과)별 경쟁률은 간호학과 6.79대 1, 호텔외식조리학과 5.6대 1, 뷰티미용학과 5.25대 1, 유아교육과 5.05대 1, 경찰·행정학부 4.95대 1의 순서다.

특히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학생전형 학과별 경쟁률에서는 유아교육과가 11.25:1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간호학과 11대 1, 뷰티미용학과 8.38대 1, 사회복지학부와 보건행정학부가 7.67대 1 등의 순서를 나타냈다.

광주대는 오는 10월 28일 일반학생전형의 면접고사(간호학과는 28~29일)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수능 최저 미적용 모집단위의 경우 11월 4일,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모집단위는 12월 13일에 발표한다.

광주대는 신입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시모집 최초합격자에게 70만 원, 충원합격자에게는 40만 원의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수능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호심매원특별장학금도 운영한다. 호심매원특별장학금은 수능 4개 영역 평균 1등급일 경우 4년간 등록금 면제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선발 시 1회 전액 지원, 학업장려장학금 4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전체 지원자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해 수능 6등급(단, 간호학과는 4등급)까지 장학금 및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국가장학금을 수혜받는 학생에게는 성적 기준 통과 시 소득분위에 따라 추가적인 복지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든 신입생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질 높은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

광주대는 신입생들을 위해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책임지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VIPS)을 지원한다. VIPS는 공통역량과 진로설계(V), 자기계발(I), 실무능력(P), 취업지원(S) 등 5단계로 로드맵을 구축해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진로지도 프로그램이다.

취업 전담 교수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다. 전공과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 자기탐색 검사, 진로지도 특강, 모의면접, 현장실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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