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윤의준, KENTECH)는 9월 15일 대학 테슬라커뮤니티센터에서 대학생 멘토링 참여학교 교사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멘토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소속 학교 담당교사를 초청하여 한국에너지공대의 혁신 교육 모델을 소개하고 대학생 멘토링 활동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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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서는 김경 교육혁신센터장의 한국에너지공대 교육 혁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김은정 RC교육센터장이 ‘RC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과 멘토링 활동 방향에 대해 질의 응답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지역 교사는 “지역사회에 부족했던 대학생 멘토링 활동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번째 활동이라는 점에 의미가 깊다. 대학의 인프라와 교육 모델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개최한 한국에너지공대 김은정 RC교육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켄텍의 역할과 기대하는 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호 교류하는데 지역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켄텍의 혁신 교육을 받은 1기생들이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에 선생님들의 격려와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8월 나주시,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멘토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하며 ▲나주시 초·중학생 대상 창의 융합 에너지 교실을 ▲나주시 중학생 대상 수학과 과학 등 학습 멘토링을 ▲나주시 일반계 고등학생 대상 이공계 진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한국에너지공대 재학생 전원이 멘토로 활동하며, 정서교류를 기반으로 학습지도와 진로탐색, 이공계분야 전공 탐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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