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저녁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삭온스크린(SAC ON SCREEN) 무료 상영

독도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화합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제공

‘삭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으로 제작된 우수공연 콘텐츠 및 우수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담아 스크린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의 올해 마지막 상영작. 뮤지컬 ‘굿모닝 독도’는 지난 2021년도 서울 예술의전당 자체 창작극으로 상영시간은 110분.

뮤지컬 ‘굿모닝 독도’는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독사모)’ 회원들이 독도 탐방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갈등 소재였던 독도를 예술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그려내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취지의 작품이다.

독도와 관련된 유쾌한 곡들로 구성한 다양한 넘버와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 마니아층뿐 만 아니라 청소년부터 노인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독도에 대해 알아가게 하는 국민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독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역사성과 가치를 지닌 소중한 우리 땅임을 자연스럽게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장 내에서는 식음료 섭취가 불가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관람이 제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13일부터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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