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원장 윤지호)은 2022년 도입된 전기버스를 타고 ‘친환경 전기버스타고 날랄라’ 기획프로그램을 9월 17일 운영한다.

친환경 전기버스타고 날랄라’ 프로그램은 매달 기념일을 정하여 그날의 의미에 부합하는 광주 인근 명소를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국립공원 무등산 생태탐방원 제공
ⓒ국립공원 무등산 생태탐방원 제공

8월은 광복절을 기념하여 광주학생독립기념관을 방문하였다.

3월부터 진행된 전기버스 기획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내용부터 전기버스 운영까지 매회 참가자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9월 17일 운영될 ‘친환경 전기버스타고 날랄라’ 프로그램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출발해 담양 개구리생태공원으로 찾아가 메타세콰이어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을 방문한다.

담양군 메타세콰이어길은 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때 담양군이 3~4년생 메타세콰이아 묘목을 심은 것이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 터널길이 되었다.

‘2002 아름다운 거리숲’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태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 운영관리부장은 “탐방객들이 ‘친환경 전기버스를 타고 날랄라’ 참여를 통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하고,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등산생태탐방원의 ‘친환경 전기버스타고 날랄라’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탐방객은 지금 바로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생태탐방원(https://reservation.knps.or.kr/)에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