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한,
1기 대학봉사단 높게 평가받아

순천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문예린 학생이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전남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따르면, 지난 26일 전남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전남대회에 순천대 중어중문학과 문예린 학생이 순천 대표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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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을 수상한 순천대 문예린 학생이 봉사활동의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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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자료 제공

순천대 문예린 학생은 이와 관련해서“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경험을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상은 함께 활동한 봉사단원 모두에게 보내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단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발표에서 문예린 학생은 ‘순천대학교 제1기 대학생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플로깅, 전남도 연합봉사단 참여, 교육봉사, 재능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사례를 발표하고, 청중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발족한 ‘순천대학교 제1기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 플로깅, 연합봉사단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봉사단은 오는 2학기에도 플로깅(9월) ,교육봉사 및 농촌 봉사활동(10월), 마을 봉사(11월)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점차 활동 영역을 전남 동부권에서 전라남도 전체 지역 봉사활동으로 넓혀가며 지역사회에 청년 봉사활동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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