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8일 2022 하계방학 중 4박 5일간의 교육봉사활동인 “농산어촌 초등학생 과학IT/문화예술 프로그램(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공동 추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융합·예술 역량 함양 및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예비교사들이 직접 기획한 창의적인 콘텐츠 수업을 제공하여 방학 중 교육 소외 현상을 해소함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도부터 현대차 정몽구재단 온드림스쿨 다빈치 교실과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서류 및 면접 등 꼼꼼한 검증단계를 거쳐 선발된 우수 팀으로 대학 지도교수의 수업안 지도를 통한 창의적 수업 콘텐츠를 갖춘 예비교사 총 3팀(12명)이 전남 및 전북 권역 내 농산어촌 초등학생 37명과 7.25.~8.5.기간 동안 천태초등학교(몽글몽글팀), 계남초등학교(SOFT팀), 고달초등학교(LOOK At 美팀)을 방문하여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향후 참여팀을 더욱 확대하여 초등현장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전국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이를 계기로 광주교육대학교와 외부기관의 협력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광주교육대학교는 현장 활동을 마친 우수 교육 봉사팀 예비교사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교육 관련 봉사실적 시간(40시간)이 인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