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롤링&힐링 해줄 청춘 시네마 '말아' 25일 개봉
봉준호 감독이 뽑은 2021년 최고의 영화 '썬다운' 31일 개봉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8월25일 개봉)는 ‘내 삶의 조연은 그만하고 싶은’ 스물아홉 ‘율리에’가 인생의 다음 챕터로 달려나가기까지, 그 아프지만 반짝이는 여정을 그린 영화로, <라우더 댄 밤즈>, <델마> 등으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익숙한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이다. 

제74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타임지, 버라이어티 등 해외 유수 언론 매체로부터 “2021년 최고의 영화”로 뽑히며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또한 자신이 애정하는 2021년 영화 리스트에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를 올렸고,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도 2021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를 선택했다.

<말아>(8월25일 개봉)는 사랑도 취업도 말아먹은 스물다섯 살 ‘주리’의 달달하고 기운찬 자력갱생 프로젝트를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연출로 담은 신예 곽민승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투명한 여름의 계절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영상미와 산뜻하고 감성적인 OST 그리고 싱그러운 청춘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감독의 개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국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던 화제작이다.

<썬다운>(8월31일 개봉)은 칸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멕시코의 젊은 거장 미셸 프랑코 감독의 신작으로 멕시코 해변으로 휴가 온 부유한 영국인 ‘닐’(팀 로스)의 알 수 없는 일탈이 불러온 끔찍한 사건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로,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작으로 선정되어 전세계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초 봉준호 감독이 2021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해 큰 화제가 되었다.

(062)224-5858, 광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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