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대형 건설사 시공사업 지역 협력업체 참여 건의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18일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창선 회장과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 임민자 부회장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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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상의는 중앙에 본사를 둔 대형 건설사의 지역 시공사업에 지역 협력업체가 최소 50% 정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정창선 회장은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선과 지방선거 때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천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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