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한국 강의 날, 거버넌스 부문

광주환경운동연합 소모임 ‘모래톱지킴이’가 지난 8월 11일~13일 광주에서 열린 ‘제21회 한국 강의 날 대회(이하 강의 날)’ 강살리기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거버넌스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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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살리기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는 전국의 강과 하천에서 하천 수질 및 생탱계 복원 등 하천보전에 기여한 하는 활동, 활동과정에 추진주체나 참여자의 변화, 민관 파트너십 또는 민간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고, ‘모래톱지킴이’가 거버넌스 부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ek.

홍기혁 모래톱지킴이 회장은 “강과 하천은 인간의 삶 속에서 분리 될 수 없는 공간"이라며 "모래톱지킴이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광주천과 지류하천, 영산강 등에서 강과 하천의 모습을 관찰하고 모니터링 하며,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 "지역에서 민관파트너쉽과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분이 인정받은 것 같다. 앞으로 거버넌스 뿐만 아니라 광주 복개하천 복원, 강과 하천의 자연성 회복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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