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소상공인과 주민 등 120여 명 참석

차기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출마를 준비 중인 김경만 의원(민주당. 비례) ‘제1회 시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10일 열린 행사는 1부에서 ‘소상공인 정책제언 및 간담회’와 광주전남연구원 한경록 융복합산업연구실장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로 시작했다.

김경만 의원(민주당. 비례).
김경만 의원(민주당. 비례).

소상인들의 고충을 들은 김경만 의원은 “중소기업 역시 고령화되고 있고 가업을 승계하는 과정에 놓인 기업들이 매우 많다”며 “현재 가업승계기업들을 위한 세제 혜택들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잘 살펴 소상공인들께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 및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 서구청 등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2부는 현직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가 참여한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조리 비법 등 영업비밀을 보호받을 수 있는 법률 상식, 주휴수당 등 소상공인들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 세무 관련 체크포인트 등 소상공인들이 궁금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김경만 의원과 보좌진들이 지역주민들의 생활애로와 정책 건의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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