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타고 도심명소 방문하면 선물이 와르르~

광주도시철도가 어린이들의 신나는 여름방학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스탬프투어’를 펼치고 추억의 게임과 함께 하는 도심 속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광주 도시철도를 타고 도심 속 관광지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면 빙고와 뽑기 게임을 통해 선물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광주도시철도 각 역에서 빙고판과 추천 관광지 30곳이 적힌 스탬프투어 리플렛을 수령한 후, 빙고판에 방문을 원하는 역과 도심관광지를 직접 적어넣으면 된다.

이어 해당 역과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이 사진들과 투어 리플렛 사진을 #광주도시철도 등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인솔자) SNS에 올려 빙고를 완성할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은 금남로4가역 역무실을 방문하면 뽑기 게임을 통해 메트로씽아 쿠션, 문구세트, 간식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빙고를 완성한 갯수에 따라 장난감, 간식 등의 추가 선물도 지급된다.

또한 스탬프투어를 완주한 후 31일까지 공사 블로그에 참여인증을 남기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음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광주도시철도 스탬프 투어가 최근의 코로나 지역 확산으로 힘들었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 선물이 되기 바란다”면서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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