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22일까지 LoL,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발로란트 4개 종목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지원사업’으로 개설돼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교수)은 8일부터 ‘2022년 6차 이스포츠 전문종목 게이머 양성 과정’에 들어갔다.

이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이스포츠 전문종목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발로란트 4개 종목을 운영한다.

사전 상담을 통해 청소년부 37명을 기초반과 실전반으로 나눠 오는 8월 22일(15일 휴무)까지 하루 2시간씩 총 2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도에 진행된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의 지난 5차 교육과정까지 게이머 양성 과정은 총 230명이 수료했다. 게이머 양성 과정에서는 개인 게이밍 역량 강화뿐 아니라 동시에 팀 협력 배양을 통한 실시간 게임 운영전략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원은 종목별로 집중 훈련이 가능한 게이밍룸에서 종목별 전문 코치의 지도하에 게이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게이밍 능력이 우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집중훈련반 또는 프로준비반도 운영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아시아이스포츠산업교육플랫폼’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공식 누리집(http://geec.honam.ac.kr)와 전화(062-380-8561~3)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