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전문]
 

지방소멸위기 앞에 손 맞잡은 민선 8기 광주시와 전남도를 환영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오늘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전남 대번영 시대를 위한 신규과제 11개의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손꼽히는 광주·전남이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한 공동운명체로 거듭난 것이다. 

전남도와 광주시가 2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강기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열어 광주·전남 대번영 시대를 위한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11개 신규과제를 추진을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전남도와 광주시가 2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강기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열어 광주·전남 대번영 시대를 위한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11개 신규과제를 추진을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두 지자체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와 ‘대도약! 전남시대’를 각각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더 나은 삶을 지역민들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도 지역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역사적인 큰 첫걸음을 환영한다. 

또한 광주시와 전남도의 신규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1당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

지방의 생존과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해 광주와 전남 두 지자체의 도전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대부분의 예산과 국가역량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태에서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투자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부도 비상한 각오로 광주·전남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호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공언한 바 있다. 

광주·전남은 이번 상생발전위원회를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 1000만㎡규모 조성 계획 등을 내놨다. 

정부는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 광주·전남 시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22. 7. 28.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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