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2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서 첫 5분 발언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은 25일(월) 제308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8기와 시의회의 소통과 협치,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주장했다.

이날 박 의원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의 조직개편 과정에서 정보공개와 소통에 있어 큰 아쉬움을 남겼다”며 “광주 변화를 이끌겠다는 시장은 시민과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5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박필순 의원이 등원 후 첫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5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박필순 의원이 등원 후 첫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시민참여행정 4가지 안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각계각층의 대표와 시의회가 정기적으로 만나는 ‘광주형 대화모델’ ▲둘째, 충분한 정보 공유를 위한 시민중심 ‘정보소통플랫폼’ ▲셋째, 대한민국 대표 정치축제인 ‘금남로 민주주의 페스티벌’ ▲넷째, ‘광주 97개 동 마을총회’의 시장 참석 등이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광주가 세계적인 민주주의 도시가 되고 후퇴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를 희망한다”며 “오랜 시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온 강기정 시장님의 역량과 소명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사무국장,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공동체팀장,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소셜랩 실장, 광주시민총회 디렉터 등을 역임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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