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위원장 박희율 의원, 윤리특위 위원장 정다은 의원 선출
환경공단 대표 인사특위 위원장 조석호 의원, 신용보증재단 대표 인사특위 위원장 박수기 의원

광주광역시의회는 25일 제9대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와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환경공단 인사특위’)와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신용보증재단 인사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완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박희율 의원 부위원장에 김용임의원이 선출됐으며 위원에는 명진, 박미정, 박필순, 서용규, 서임석, 정다은, 홍기월 의원 등 9명이 배정됐다. 

박희율 광주광역시의회 예결특위원장(왼쪽)과 정다은 광주광역시의회 윤리특위원장.
박희율 광주광역시의회 예결특위원장(왼쪽)과 정다은 광주광역시의회 윤리특위원장.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정다은, 부위원장 최지현, 김용임, 박필순, 심철의, 이귀순, 이명노, 채은지, 홍기월 의원 등 9명으로 구성했다. 

또 광주환경공단이사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조석호 의원, 부위원장 최지현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으로, 강수훈, 박필순, 서용규, 심철의, 이명노 의원이 배정됐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박수기, 부위원장 서임석, 김용임, 명진, 서용규, 안평환, 홍기월 의원으로 구성했다. 

박희율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예결특위의 역할은 그 어떤 위원회보다 중요하다”면서, “혈세로 이루어진 광주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윤리특위 위원장은 “시민들이 요구하는 지방의회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광주 시민이 바라는 청렴 의회상을 정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석호 환경공단 인사특위 위원장은 “광주환경공단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기초시설을 관리 운영하는 깨끗한 광주 실현에 앞장서야 할 핵심 공기업이다.”며 “후보자의 경영능력 검증과 인사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기 신용보증재단 인사특위 위원장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광주 지역경제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인사특위에서 철저히 인사 검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와 윤리특위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상설 운영되고 있으며 인사청문 특위는 각 해당기관의 후보자 공모절차가 끝나는 대로 9~10월경 인사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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