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헌신 통해 일하는 국힘 광주시당 만들 것”

국민의힘 광주시당을 이끌어갈 시당위원장에 김정현(55) 광산구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19일 오전 11시 시당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7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 위원장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접수 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김정현 신임 시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김 신임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원들께 헌신하고 광주시민에게 봉사하는 광주시당을 만들 것”이라며 ”당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당원들의 의견을 시당 운영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광주시민들께서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주셨다”면서 “청년과 대학생, 여성, 원로 당원 등 신구가 조화되는 미래지향적인 정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때 광주시민 여러분들 앞에 약속한 광주발전 공약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중앙당과 협의해 광주 현안을 논의하는 당·정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활동을 강화해 일하는 시당을 만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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