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락노인복지관 경로당‧복지시설서 ‘복짓는 날’ 진행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에서 초복을 앞두고 지역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14일 신가동‧신창동‧신흥동‧임곡동‧첨단2동에서는 지사협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여름 건강식을 대접하고 안부를 살피는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광주 광산구청 제공
ⓒ광주 광산구청 제공

월곡1동 사회단체협의회도 이날 5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닭, 떡, 과일 등을 전달했다.

앞서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은 최근 지역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20세대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우산동 지사협은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이용 및 종사자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폭염 대비 건강생활 실천 요령 안내했다.

본량동 지사협과 월곡2동 지사협은 15일 지역 어르신, 돌봄이웃 등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건강한 여름을 응원할 예정이다.

도산동 지사협은 이날 홀몸어르신들과 보양죽을 나누며 안부를 살핀다.

이와 함께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이달 말까지 60개 경로당, 마을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삼계탕을 끓여 나눠 먹으며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복짓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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