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16·23일‘ACC 나잇’운영
임무 달성 형식 투어·퓨전국악 공연

풀벌레 노래 소리가 들리는 여름밤, ACC 야경과 공연을 즐기며 더위를 잊게 해 줄 한여름 밤 작은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16일과 23일 저녁 7시 30분 ACC 일대에서 야간 관람 프로그램‘ACC 나잇’을 운영한다.

‘ACC 나잇’은 해가 저문 저녁 시간대에 ACC 밤 풍경과 더불어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권 노래를 따라 ACC 야외 공간을 누비며 퀴즈를 통해 나무와 꽃의 숨겨진 의미를 알아보는‘임무 달성 형식의 투어’와 꽃을 주제로 한‘퓨전국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선 크로스오버 밴드‘새날’이 동서양을 넘나드는 선율을 들려주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달빛 아래 ACC를 거닐며 여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ACC 나잇’예약 신청은 오는 8일부터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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