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판식 갖고 본격 업무 시작해
담양 LP음악충전소 운영 등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이끌 것

광주MBC(사장 김낙곤)가 자회사 ‘주식회사광주MBC프렌즈’(이하 ‘광주MBC프렌즈’, 대표이사 박병규)를 설립하고, 김낙곤 광주MBC 사장, 박병규 광주MBC프렌즈 대표이사, 정용욱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광주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9시 30분 광주MBC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광주MBC프렌즈는 광주MBC가 100% 출자해 만든 회사로서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대응하고, 방송 기술, 방송광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MBC가 4일 사옥에서 자회사 광주MBC프렌즈 현판식을 갖고 있다. ⓒ광주MBC 제공
광주MBC가 4일 사옥에서 자회사 광주MBC프렌즈 현판식을 갖고 있다. ⓒ광주MBC 제공

특히 광주MBC프렌즈는 첫 사업으로 ‘담양 LP음악충전소’의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전시,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MBC와 담양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담양 LP음악충전소는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으로,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에게 유익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광주MBC 김낙곤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만나면 좋은 친구, 광주MBC가 이제 자회사를 설립하고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광주MBC는 자회사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열어 지역민들이 윤택한 삶을 사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병규 광주MBC프렌즈 대표이사는 “담양 LP음악충전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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