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심리 스릴러 연극 <흉터>가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공연을 올린다.

2012년 초연을 올리며 대학로의 대표 공포연극으로 사랑받아온 흉터는 치밀한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상상이상의 잔인한 반전을 통해 1초도 쉬지 않고 관객들을 자극한다.

지은, 재용, 동훈 세 친구의 등산과 지은의 돌연 의문사... 다시 찾은 등산 속 마주하게 되는 기억과 진실이 그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며, 같은 사건으로 갖게 된 다른 상처 속 두 남자의 팽팽한 심리전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흉터>는 크고 작은 죄책감에 대한 ‘기억’과 그로 인한 마음의 ‘흉터’ 그리고 아물지 못한 ‘흉터’를 상기시키면서, 작품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통해 관객 스스로가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은 화,수,목,금 19시 30분 토 3시/6시 일 4시에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서늘한 공포로 시원하게 날려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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