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주광산구의회 앞서 기자회견 갖고 의장 출마 선언
"민주당 대리정치. 자리다툼" ..."진보정치 갈망 부응할 것"

국강현 진보당 광주광산구의원 4선 의원이 구의회 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강현 의원은 1일 오전 광주광산구의회 앞에서 진보당 김은정(광산을 다), 김명숙(광산을 라) 구의원 당선인 2명과 함께 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광산구 정치발전과 도약을 위해 광산구의회 의장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국강현 진보당 광주광산구의원(4선. 가운데)이 1일 오전 광산구의회 앞에서 김은정(광산을 다) 김명숙(광산을 라. 맨 오른쪽)) 진보당 구의원 당선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광산구의회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진보당 광주시당 제공
국강현 진보당 광주광산구의원(4선. 가운데)이 1일 오전 광산구의회 앞에서 김은정(광산을 다. 왼쪽에서 두 번째) 김명숙(광산을 라. 오른쪽에서 두 번째)) 진보당 구의원 당선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광산구의회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진보당 광주시당 제공

국 의원은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 선출을 앞두고 지역정가에서는 이용빈 민주당 국회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국회의원이 내정한 의원들간의 대리정치, 자리다툼이 치열하다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광주시민들은 6.1 지방선거 광주 역대 전국 최하위 투표율로 민주당 독점 정치에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면서 "이에 대해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투표율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혁신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불과 한달도 채 안 돼 민주당은 구시대적 정치 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강현 의원은 "구청장도, 구의회 의장도 민주당 일색으로 구성되면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은 사라지고 거수기 노릇을 할 수밖에 없다"며 "광산구 주민들은 18명의 기초의원 중 진보당 3명, 정의당 1명을 선택해주심으로써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다"고 광산에서 진보정치를 강조했다. .

이어 "진보당과 국강현은 광주 시민들의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갈망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의장 선거 출마를 거듭 밝혔다.
 

아래는 진보당, 4선 의원 국강현

광산구의회 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 

광산구 정치발전과 도약을 위해 광산구의회 의장선거에 출마합니다.  

 

내달 출범하는 광산구의회 의장 선출을 앞두고 지역정가에서는 이용빈 민주당 국회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국회의원이 내정한 의원들간의 대리정치, 자리다툼이 치열하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광주시민들은 6.1 지방선거 광주 역대 전국 최하위 투표율로 민주당 독점 정치에 준엄한 심판을 내렸습니다.

관련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투표율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혁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강현 진보당 광주광산구의원(4선).
국강현 진보당 광주광산구의원(4선).

하지만 불과 한달도 채 되지 못해서 민주당 유력 정치인들은 구시대적 정치 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대로는 안됩니다.

구청장도, 구의회 의장도 민주당 일색으로 구성되면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은 사라지고 거수기 노릇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지방선거에서 광산구 주민들은 18명의 기초의원 중 진보당 3명,정의당 1명을 선택해주심으로써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습니다.

광산구 의회 원구성은 이러한 민의와 능력과 경험을 첫 번째 기준으로 선택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광산구 의원 여러분!

다가올 4년, 광산구에서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냅시다.

풀뿌리 민주주의와 다양한 정당들이 어우러지는 협치의 정치를 보여줍시다.

광산구의회 합리적인 원구성으로 그 첫출발을 알려냅시다.

존경하는 광산구민 여러분!

진보당과 국강현은 광주 시민들의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갈망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오직 지역민들만 보고 나아가겠습니다.

2022년 7월 1일

진보당 광산구의원 국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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