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전문]

간담회 불발 과정에서 보여준 강 당선인 측의 행태에 강력한 유감.
강당선인의 시민사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 우려, 기우에 그치길 바라며 ‘소통과 협치’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중심이 되길 촉구한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 상임대표 박미경)은 지난 6월 13일(월) 강기정 시장 당선인(이하 강 당선인)에게 공문으로 간담회를 제안하고 답변을 기다렸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지방선거 이후 인수위 구성 및 민선 8기 시정 구상 등 강 당선인의 바쁜 행보로 인하여 간담회가 성사되지 않았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납득 할 수 없는 것은 간담회 불발 과정에서 보여준 강 당선인 측의 행태이다. 

간담회와 관련하여 공문은 물론이고 구두로라도 어떠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간담회 개최와는 별개로 이러한 강 당선인 측의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며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시민협은 시중에 회자되고 있듯 강 당선인이 시민사회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하고 있다는 우려가 단지 기우에 그치길 바라며, ‘소통과 협치’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중심이 되길 촉구한다.

2022년 06월 27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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