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남도문화전 연계 특별강연 개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남도문화전7 〈여수, 그 시절의 바다〉를 지난 5월 2일부터 국립광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08년부터 이어온 남도문화전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바다의 도시인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 '여수전'.
국립광주박물관 '여수전'.

박물관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하여 여수의 역사·문화를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전문가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6월 28일에는 원광대학교 김정희 교수가 ‘여수 흥국사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고, 7월 26일에는 청암대학교 김인덕 교수가 ‘여수의 일제강점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전시 담당자와 전시실로 이동해 전시에 대한 속 깊은 내용을 들어볼 수 있다.

특별강연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시는 6월 13일까지 6만1171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지역민의 문화 갈증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큐레이터와의 대화〉영상으로 특별전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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