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9만원, 50명 선정
고용보험료 가입률 높여 사회안전망 강화
광주광역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정찬호)는 ‘청년프리랜서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청년프리랜서에게 고용보험료를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용보험료 가입률을 높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
지난해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실시한 ‘광주 청년프리랜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광주지역 청년프리랜서 고용보험료 가입률은 38.1%로 건강보험 86.7%, 국민연금 56.6%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금액은 1인당 9만 원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한 지원자 중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찬호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장은 “실업을 당했을 때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어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때문에 고용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프리랜서도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전국민고용보험제도가 하루빨리 도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프리랜서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신청 양식은 광주광역시비정규직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연 기자
donghae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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