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주 완산칠봉. 녹두관. 전라감영 덕진공원서 128년 전 동학군의 숨결 느껴

ⓒ광주평화포럼 제공
(사)광주평화포럼 회원들이 19일 전북 전주시 일원에서 동학혁명 전적지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전주 완산칠봉 동학농민군 전주입성기념비 앞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평화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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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전적지 답사 참가자들이 전주 덕진공원 안 전봉준 장군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평화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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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공원 안 손화중 장군 추모비. ⓒ광주평화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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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공원 안 전봉준 장군 동상. ⓒ광주평화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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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공원 안 김개남 장군 추모비 . ⓒ광주평화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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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완산칠봉에 소재한 전주동학혁명 녹두관. ⓒ광주평화포럼 제공

(사)광주평화포럼(이사장 김형수)이 19일 전북 전주시 일원에서 128년 전 동학혁명 역사의 현장을 답사했다. 

광주평화포럼 회원 3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전주시 완산칠봉 동학농민군전주입성기념비, 녹두관, 전라감영, 덕진공원 안 김개남 장군 추모비, 전봉준 장군 동상, 손화중 장군 추모비 등을 돌아봤다. 

이날 동학답사에는 평생동안 동학연구에 천착해온 신정일 우리땅걷기 대표, 강주영 동학혁명연구소장 등이 동행하며 동학전적지에 얽힌 그날의 역사 이야기를 해박하고 풍부한 역사인문지식으로 해설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동학답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형수 (사)광주평화포럼 이사장은 "평화포럼 취지에 맞게 회원들과 함께 보편적인 인권의식 고취와 한반도 평화통일 그리고 민주주의 실천과 역사 바로알기 사업을 다양한 활동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뜻있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동학 128년을 맞는 올해, 미완의 역사가 당대에 던진 교훈과 과제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뜻 깊은 답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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