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1일~28일 예술가·기획자 등 대상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예술활동의 확장·신선한 문화기획 등 전국 사례 공유·체험 참가자 모집

“힙한 문화예술교육의 생생한 현장, 직접 만나보실래요?”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예술가·기획자·문화예술교육사·문화예술 현직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1~28일 총 7차시에 걸쳐 2022 서로배움워크숍 인생라운드# ‘세상 힙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세상 힙한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교육 기획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예술가들의 작업을 어떻게 문화예술교육으로 확장할 수 있을까?’, ‘지역에서 원하는 문화예술기획은 뭘까?’, ‘문화예술교육의 최신 트렌드는 무엇일까?’라는 현장의 고민에서 기획된 워크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광주 지역 예술가·기획자·문화예술교육사 등에게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돋보이는 활동 중인 문화예술교육 기획자와 전문가들의 사례 공유시간과 문화공간 탐방으로 구성됐다.

22일과 23일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전문가들의 사례 공유 및 참가자 네트워크의 시간을 갖는다. 첫날인 22일은 ‘힙한 감각 깨우기’를 주제로 △키워드로 이해하는 문화예술교육(북구문화의집 정민룡 관장) △함께 살아가기 위한 문화예술교육:무엇을, 어떻게, 왜?(산토끼랩 안민영 대표) △예술작업이 문화예술교육으로 소환될 때:서울아까워센터 유기사물구조대(피스오브피스 천근성)가 진행된다.

23일은 ‘힙한 기획 만나기’를 주제로 △무엇을 기획하고 어떻게 실행할까?(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 △이것도 문화예술교육이 되나요?:생태, 창작과 교육사이(생태미술가 강술생) △융복합문화예술교육:연극으로 놀아볼까?(서울문화재단TA 김민나)와 함께 참가자들의 네트워크 시간으로 진행된다.

28일은 옛 연초제조창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 청주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 탐방을 다녀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지역의 자원과 공동체에 기반한 프로그램, 사물의 재생·생태를 주제로 한 예술 활동을 문화예술교육으로 연결한 사례, 공공에서 진행되는 신선한 문화기획, 통합예술교육전문가 그룹이 개발한 프로그램 직접 체험 등 새로운 지적·미적 경험과 상호 네트워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 문화기획자 · 문화예술교육사 · 문화예술교육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JyVvAKAHbHYsRERw7)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회 차당 15명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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