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형 일자리 기업 자리매김 공로
상생의 리더십으로 공장 건설·자동차 양산 성공 평가
박 대표 “임직원 모두에게 주는 상…상생 더욱 노력”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15일 자동차 업계와 정부 부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공동주최로 서울 노보텔 엠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광태 광주글러벌모터스(GGM) 대표이사.
박광태 광주글러벌모터스(GGM)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는 5개의 종합 자동차회사와 1천여 자동차 관련 기업인 중 가장 빼어난 실적을 거둔 자를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광태 대표이사는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탁월한 추진력과 상생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에서 23년 만에 10만 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 건설과 최고 품질의 자동차 양산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6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노사 상생의 일자리 모델을 안착시켜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과 광주광역시장 재임 동안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법률적·정책적 지원으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 점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광주가 자동차 50만대 생산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공헌한 점 등도 큰 성과로 꼽혔다.

특히 박 대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초대와 2대 대표이사를 맡아 ‘상생만이 살길’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노사 상생을 실천해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새로운 노사 문화를 만들어가면서 성공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또 상생을 토대로 지난해 9월 15일 자동차 양산에 들어간 이래 회사를 흑자구조로 전환하는 등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자동차 산업계의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 훈장은 대표이사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그동안 함께 상생을 실천하며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상생의 기업, 최고 품질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전시킨 임직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다시 한번 상생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깊이 새겨 반드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위탁생산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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