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무등울림 축제에서 만난 풍류달빛 국악공연

지난 3일 오후 5시 광주관광재단은 광주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풍류달빛공연’으로 ‘2022 광주 무등울림’ 축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동구 운림동 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광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미스트롯2, 3위 김다현과 청학동 국악자매 김도현, 김봉곤의 ‘모두 다 꽃이야’를 비롯 김다현 신곡 ‘하트뿅’ 등 6곡과 풍류대장 출연 및 국가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오단해와 밴드 상생이 ‘비나리’ 등 7곡을 선보여 참석한 관광객들로부터 큰 환호성과 호응을 받았다.

공연 관람객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광주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광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8월 8일 전국MBC, 8월 13일 광주MBC TV 방송 및 유튜브 얼씨구TV와 광주관광TV에서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광주관광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광주의 누정·생태·풍류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예술을 결합한 풍류남도 나들이 운영 사업을 통해 풍류달빛공연 외에도 북구 충효동 일원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풍류 체험 관광 프로그램 및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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