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초빙, 9일(목)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2일(목)부터 전화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상철 명예교수를 초빙, ‘장수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문화’라는 주제로 올해 세 번째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를 연다.

이번 렉처콘서트는 코로나19시대의 장수사회(백세인 미스터리)라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백세시대에 즈음한 한국인의 지난 20년 동안 삶의 변화과정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선진국과 한국사회의 삶 비교 ▲고령사회에서의 사회·문화적 지원체계와 바람직한 발전 방향 ▲백세시대를 맞아 장수에 필요한 건강과 행복 ▲고령사회에서의 인간 존엄 가치와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방안 등을 다룬다.

강사로 나서는 박상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현재 전남대학교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고, 한국노화학회 회장, 국제노화학회 회장, 과학기술부 노화세포사멸연구센터 소장, 삼성종합기술원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생명의 미학」,「노화혁명」,「마그눔오푸스 2.0」,「당신의 100세 존엄과 독립을 생각하라」, 「한국의 백세인 20년의 변화」등 이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예술강의(Lecture)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렉처콘서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두 번째 목요일(단, 9월은 세 번째)에 개최한다.

네 번째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7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전남대학교 나경수 명예교수를 초청, ‘자연과 문화의 교감-명절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선착순 100명 이하로 참여인원을 제한하며, 마스크 미착용시 관람이 불가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2일(목)부터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062)670-7926. 빛고을시민문화관.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