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사전투표(27~28일)를 하루 앞둔 26일 이정선 광주교육감 후보는 기자회견 대신 등굣길 학부모를 만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전문가, 준비된 교육감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화정남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교문으로 안내하면서, 교통봉사 중인 학부모님과도 광주교육의 미래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특히 “지금까지 광주시민과 교육가족들은 20번 모두 여론조사 1위로 저를 선택해 주셨다”면서 “다양성을 품은 실력광주, 돌봄 야간 8시까지 확대, 학생교육비 100만원 지원, AI 마이스터교 설립, 광산교육지원청 신설 등 광주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광주교육감에 대한 사전투표 용지에는 정당과 기호 표시가 없어 오로지 ‘이정선’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선택이 광주교육을 살릴 수 있다”고 다시 한번 호소했다.
한편, 이정선 후보 선대위는 등굣길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하도록 등교 봉사와 교통봉사 중인 학부모와 길거리 만남을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제하 기자
biduri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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