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25일, 경북 구미에서 대구은행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3D융합산업, 전기자동차, 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상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70여명이 참여해 바쁜 농번기철, 포도 농장의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두 은행은 2015년부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오가며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전에 전남 보성과 담양, 경북 상주와 경산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이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지역간 금융서비스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하여 함께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활동 후 광주은행과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기아와 삼성의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선전을 응원하고, 두 은행의 화합과 달빛동맹의 진정한 의미를 솔선수범해 실현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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