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 골목대장 모여라
2022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3개 단체 참여자 모집

동네문화·제로웨이스트·가야금과 국악놀이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

광주문화재단 2022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선정단체인 펀스토리, 예술단체 마리모, 루트머지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01. 펀스토리-별별동구 사람들愛 별별이야기

광주문화재단 2022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동네예술배움터로 선정된 펀스토리는 ‘별별동구 사람들愛 별별이야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민들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과 반가움이 되살아나는 놀이, 노래, 동네 이야기를 바탕으로 동네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동네탐방 ∆추억의 사진전 ∆동네 릴스 촬영 ∆추억의 부침개 파티 ∆나만의 책과 노래 ∆아나바다 플리마켓 ∆우리 동네 복고 패션쇼 ∆뮤직드라마 제작 ∆동네잔치 한마당이 진행된다.

지역에 더 알고 싶거나 살고 있는 마을에 관심 있는 청년, 장년, 노년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펀스토리는 다양한 삶의 문제를 기반으로 연극이란 매개체를 통해 전문예술인과 지역민의 협업 및 소통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이끌고자 2020년 설립되었다.

02. 예술단체 마리모-제로웨이스트 실천 프로젝트 <함께 쓰는 작정일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생활습관을 만들어 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함께 쓰는 작정일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대에서 40대까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글쓰기, 미술도구를 활용한 스티커 만들기, 가구 리폼하기 등의 예술활동과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는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광주광역시 서구 발산마을 일원에서 진행한다. 각 기수 당 20명을 모집하며 참여자 모집은 오는 5월 27일(금)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ChMq99NnT4mNpvYL8)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함께 쓰는 작정일기’는 2021년 광주문화재단의 기반구축사업 ‘창의예술교육연구 서로배움’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된 프로그램으로 “현시대에서 가장 필요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다.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계획해볼 수 있으며 참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예술을 통해 취미가 같은 ‘동네 친구’를 찾아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예술단체 마리모는 예술을 통해 희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교육, 연구, 공공예술, 다원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이다.

03. 루트머지-풍류사운드 가야금

‘풍류사운드 가야금’은 문화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중장년층을 위한 가야금 교육과 국악 예술놀이로 우리문화에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가야금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가야금과 친해지기 ∆가야금 동요 연주 ∆아리랑으로 알아가는 전통음계 ∆민요 배우기 ∆우리장단 이해하기 등이 마련되었으며 이와 연계한 국악예술놀이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4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수업은 6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3시에 진행하며, 장소는 사회적 기업 루트머지(비아로 34번길 47)에서 진행된다.

중장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금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루트머지는 전통음악인 산조의 자유스러운 형식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여 왔으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다양한 공익활동과 예술교육 등 다방면에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문화예술 기업이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역에 대한 인식확대 및 소통을 이룰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운영단체 14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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