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업 후보와 안전하고 공정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바라는 예술인 모임은 23일 김주업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광주 문화예술 정책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에 앞서 강상수 재즈피아니스트와 “6.1 지방선거, 김주업 광주시장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을 들어보다.”를 주제로 인터뷰도 진행했다.

김 후보와 예술인 모임은 정책협약에서 ▲재난시대 문화예술인의 생존권, 창작권 보장 ▲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장애 예술인 지원 정책 확대 등을 위한 17개의 세부항목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문화․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문화와 예술이 풍부한 사회가 구성원이 행복한 사회이다. 문화예술을 창작하는 예술인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면서도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삶과 현안이 반영된 예술작품을 창작, 시연하고 광주시민은 일상에서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가와 사회가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진보당은 광주가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당사자와 함께 필요한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의 광주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문화·예술 공약에는 ▲유휴 공공기관(공연장, 문화 체육시설 등) 예술인,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 ▲문화 누리카드 대상 및 금액 확대 ▲예술인 창작 기본수당 매월 지급 ▲도시재생 전월세 인상으로 인한 소극장 갤러리 등 문화 시설 임대료 인상금지 조례제정 ▲주거, 창작 협업 가능한 문화예술인 특화 마을 조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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