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선언문 [전문]

민주진보교육감 정성홍 후보 시민사회 500인 지지선언
 

4년을 넘어 백년을 내다보는 미래교육을 설계할 교육자치 선거가 코앞이다.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등장과 더불어 사회 전 분야에서 불어닥칠 반개혁과 역사의 후퇴를 심각히 우려하며 특히, 특권.입시.경쟁교육으로 인한 창의,인성교육의 말살과 교육 현장의 황폐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광주시민사회단체 인사 500여명이 23일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정성홍 민주진보단일 광주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예제하
광주시민사회단체 인사 500여명이 23일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정성홍 민주진보단일 광주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예제하

우리는 교육 현장이 또다시‘실력 광주’만을 앞세워 ‘상위 1%’ 혹은 ‘수능 1등급’ 학생수와 ‘상위권 대학’합격자 수 늘리기에 급급한 채 모든 학생을 위한 보편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이 퇴보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또한 지울 수 없다.

이에 우리는 사교육·경쟁교육 반대, 교육불평등 해소·교육공공성 강화, 교육복지와 올바른 교육자치 실현을 포함한 민주진보교육의 완성을 위해 시민사회 민주진보인사들의 뜻을 모아 정성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

우리가 정성홍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방하는 것은,

먼저, 교육감으로서의 진정한 교육의 가치와 비젼보다 국회의원, 대학총장 등의 이력과 인지도를 앞세우며 자신의 정치적 출세와 명망을 위해 교육감에 도전하는 일부 후보들의 난립으로 광주교육의 미래가 심히 걱정된다는 시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보수정당의 지역선거본부장을 역임했던 후보와 기성 정치권을 넘나들며 권력지향의 욕망을 이어가려는 후보들에게 우리의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둘째, 광주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은 무엇보다도 유.초.중.고 교육현실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본다.

나날이 변화해 가는 현실속에서 미래교육에 대한 비젼, 우리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책임지고자 하는 교육철학과 소신, 윤석열 정부의 반교육 정책에 굴하지 않는 참교육의 가치와 열정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는 정성홍 후보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셋째, 선거때만 되면 입만 번지르한 다른 후보와 달리 정성홍 후보는 삶의 궤적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정성홍 후보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참교육의 일념으로 36년 교육현장에서 광주교육을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왔던 교육현장 전문가이자 박근혜정부의 특권 경쟁교육에 맞서다 해직당하면서도 참교육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헌신하였고 공동체 속에서 창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가꾸어 나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

ⓒ예제하
ⓒ예제하

우리는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연대로 윤석열 정부의 특권.경쟁교육에 맞서 참교육의 가치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정성홍 후보라고 확신한다.

이에, 우리는 정성홍 후보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한 26개 광주의 학부모.교육.청소년.시민단체의 뜻을 존중하며 정성홍 광주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바이다.

2022. 5. 23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를 지지하는 시민사회 민주진보인사 500명 일동
( ※연명참여 명단은 별도 첨부 )

(교육)
강정균 고진형 구제섭 김선호 김성영 김형길 김희련 나종훈 림추섭 박용석 박재성 박종평 박중렬 송선종 오경진 윤병학 윤영조 이귀임 이기범 이은진 이인범 이종식 이종진 이진숙 임헌석 장주섭 정병표 정영일 정해숙 정희곤 조동옥 조재희 최원옥 최창근 한신 황금연

(노동)
강승철 고미경 고승구 김관희 김광균 김광수 김남율 김남효 김문찬 김민식 김상욱 김승철 김영섭 김용진 김정대 김제수 김해정 김현성 맹종안 문명학 문장혁 문희승 박경미 박선의 박선화 박성범 박성진 박세완 박현완 박희춘 백예찬 사광호 서기정 서유미 신동의 안지섭 양정화 양현주 오미령 유재희 이유리 이태영 이행섭 임길택 장애란 전주연 정기진 정성기 정우길 정태연 조 운 주애숙 지은경 진혜순 최만호 홍기영 홍원희 황근호 황용필 황차은 김상권 김지원 박선근 이봉훈 전병선 정양욱 조인호

(농민)
강귀만 김남곤 김은희 김찬규 김판철 박창기 서 종 양견동 오인교 오종원 오찬석 윤만구 이갑성 이성용 이준경

(보건의료)
강다설 강신원 고가영 고승희 김가희 김교성 김기현 김나래 김명규 김명아 김미자 김민정 김수연 김수형 김승연 김영정 김인혜 김정남 김종상 김진영 김태선 김태희 김해진 김혜경 문영일 박경희 박근민 박용완 변하연 서수영 서종환 성은진 손덕희 손은주 송자영 신 훈 신나리 안가연 안병주 안은정 오수희 오유미 오희정 윤동원 윤송이 이강성 이명선 이명욱 이정은 이진옥 임성춘 임현영 임영규 장재희 정상용 정새롬 정소연 정승찬 정승찬 조호진 천재영 최권종 최순옥 최영수 최현주 최효삼 한다슬 한윤덕 황선화 황성필 황은혜

(상인회)
강복자 강정심 고기택 고상종 공수현 구순희 구호림 김근수 김기석 김나연 김명자 김봉기 김봉순 김선희 김성남 김수자 김영미 김옥연 김원중 김일수 김장민 김정태 김철영 나순애 명이남 문정순 박강남 박경자 박기권 박덕만 박명순 박복순 박우식 박행자 박향숙 백양신 송채민 송호진 심영순 심현아 엄택섭 이대성 이덕순 이도섭 이동근 이동만 이영기 이점순 이진선 임숙희 전종일 정규홍 정형택 정희경 조병석 조정자 주재언 차애순 최정훈 홍연숙 황희람

(시민사회)
공수헌 기우식 김도영 김삼철 김성범 김 순 김승원 김영성 김영주 김용준 김인환 김지원 김현승 김현희 김형미 노승언 류봉식 문승훈 박봉주 박상은 박수진 손승락 손승락 송지연 심 진 양성혜 위성삼 윤광장 윤만식 이 강 이기훈 이당금 이선미 이은미 이인자 이준열 이홍길 임윤화 임인자 장영철 장헌권 전여진 전청배 정향자 조남일 최낙선 하성영 하애남 하일용 한수진 홍성칠

(여성)
서연우 안유현 유점례 이남옥 이다솜 이인숙 임영주 장세레나 정승희 최희원

(통일)
김광례 김근오 김동렬 김선아 김성규 김세원 김장현 김정길 김현백 나주현 류연석 박상춘 박영휴 박종익 백 천 서원철 양회중 오창훈 오효열 유송일 이승규 이 신

이형한 임지연 장구봉 장정훈 정용식 정채인 조대회 조영백 조현환 주관철 최선희 한승철 허경원 허 진 현 지

(환경)

고명주 권진숙 김광훈 김동채 김문희 김미란 김미솔 김선자 김성환 김순임 김영관 김정훈 김태현 김형곤 박상종 박용식 박제현 범정택 송채은 신민정 신은석 신하정 신현임 양미진 유복춘 유지연 윤복순 이선화 이성용 이소망 이수민 이정선 이주안 장성희 정승희 정현영 조경숙 조재희 조하랑 지미순 최낙선 최선영 홍영래 홍혜진 황현순

(기타)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강대범 강정희 고창호 고형욱 권혁주 기희진 김남근 김대인 김민규 김승주 김태현김형택 김화순 문정길 박수본 박영준 박왕재 배제섭 변주현 변하연 송진환 이영규 장민영 장민호 장오준 정원주 조관형 조 석 조양주 조영오 조현환 주미란 홍석기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
강 권 고재옥 김광호 김선례 김종신 마홍렬 문형두 박일환 박재철 박현정 방재성 최강은 홍세창 홍세현

5.18민족통일학교
강인철 권병옥 김은수 김미정 문정우 신근호 신연석 안태선 정당금 정병희 지삼현 최재덕 정진영 홍선주 오창규 권병옥

전남대민주동우회
박대수 황소회 조미애 정홍배 정우영 정보성 장성호 임향미 이현태 이동희 김민호 김상진 서민석

조선대민주동우회
권민호 김균환 김 석 김성일 김승태 김형록 나승희 남광우 문 홍 박현정 송득룡 이경훈 임기현 장재영 전현주 최상진 최호범

진보당 김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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