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주관 성황
전남대 민주길 탐방, 박승희 추모도

ⓒ전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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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주간을 맞아 지난 14일 전남대에 전국 대학생들이 모여 금남로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 주관한 이날 행진에는 광주는 물론 서울, 경기·인천, 부산, 대구·경북, 대전·충청 등 전국에서 대학생 300여명이 전남대에서 모여 5.18기념행사위원회의 안내를 받으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학생들은 전남대~광주역~금남로~옛 전남도청 앞까지 5㎞에 걸친 행진에서 ‘광주정신 계승해 민주주의 지켜내자’, ‘광주학살의 원흉 미국을 반대한다’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또 풍물 길놀이, ‘우리하나 되어’ 등의 노래를 부르며 민주화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이날 저녁에 금남로 무대에서 전국대학생대회에 참여한 뒤 해산했다.

이들은 앞서 전남대 민주길을 탐방한 뒤 전남대 518광장에 설치된 박승희 열사 추모분향소에서 열사의 민주화 정신을 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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