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선착순 모집…수묵화·향토문화 체험 등 다채

광주 동구는 오는 6월부터 관내 모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인 ‘남도문화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문화 아카데미’는 광주동구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먹물에 스며들다(수묵화를 알고 배우기) ▲남도예술을 느껴요(남도 향토문화 체험) ▲예술여행(도심 속 문화 탐방) ▲손으로 만드는 추억(북아트) 등으로 구성됐다.

동구의 대표적인 유·무형 유산인 무등산, 의재미술관, 남도향토전통문화관 등에서 진행되며 이달 16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동구가족센터 1인가구지원팀(062-234-5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관내 모든 1인 가구(여성 포함)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건강생활(함께하는 홈트레이닝 등) ▲사교생활(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플로깅 등) ▲마음 돌봄(나를 찾아줘) ▲가정생활(나만의 펜트하우스)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가족센터 누리집(http://gjdongfc.familynet.or.kr/) 참조.

한편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에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여성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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