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의 정식 후보 등록 후 각계각층에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소속회원이 1천여 명인 광주청년미래연합은 15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 사무실을 찾아 “광주교육의 정상화와 새로운 미래교육을 위해 박혜자 광주광역시 교육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소령 광주청년미래연합 위원장은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대표발의를 통해 광주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을 위해 힘쓴 후보다”며 “그간 걸어온 여정을 봤다면 광주교육을 개혁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어“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을 막아내고 아이들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할 민주·진보세력들이 뭉치지 않아 우려스럽다”며 “민주·진보 교육감을 자처하는 이들은 함께 힘을 모아 보수 교육감이 당선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청년미래연합은 광주 청년 쉐프 봉사단, 광주 청년 CEO 연합, 광주 기독교 청년연합 등 광주지역 청년 단체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와 함께 광주생활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도 지난 14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했다. 이대겸 광주생활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장은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의 학교 문화예술 관련 공약 등을 살펴본 결과 학생들의 생활문화예술을 키워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감성과 인성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생활문화예술총연합회는 지역사회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이 함께 모여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진작해 행복한 지역사회공동체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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