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어 일상회복으로 전환되고 봄 나들이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철도역사 이용객들에게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에스컬레이터 여객 안전사상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12일 KTX 순천 역사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홍보물 등을 활용하여 고객 안전의식 고취, 승강기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문화 정착 등을 도모하는 캠페인 활동을 시행하였다.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승강기 이용고객의 안전실천문화 확산 및 의식 향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철도이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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