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에 암행어사가 출두했다고?
콘텐츠 등 체험 의견 제시…각종 홍보 활동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제1기‘ACC 서포터스’가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ACC 회의실에서 이강현 전당장과 서포터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ACC 서포터스’발대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위촉장을 받은 뒤 향후 활동 계획과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전국에서 선발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23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스는 올해 말까지 ACC가 선보이는 각종 콘텐츠를 비롯한 공간,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느낀 심층적인 의견을 가감 없이 제시한다.

ACC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누리 소통망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ACC의 응원단이자 후원자 역할과 함께 조선시대 암행어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셈이다.

발대식 이후 서포터스는 11일부터 운영하는‘초록초록 ACC 산책’에 참여해 ACC의 공간과 조경, 공공미술 등을 체험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서포터스가 ACC와 시민 사이의 든든한 소통창구가 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당의 정보를 시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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