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로암사람들은 제42주년 5·18민중항쟁 사업으로 '장애청년 5.18과 SO~通 하다'를 주제로 장애청년세대를 대상으로 5·18 역사 및 사적지 탐방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5·18민중항쟁의 오월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해, 오월 광주의 장애인과 그 해, 오월 이후 장애인의 삶을 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돌아보고, 올바른 역사를 알리며, 오월정신의 의미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탐방 일정은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5·18 사적지 탐방코스는 농성광장 -> 국군통합병원 -> 505보안부대 -> 5·18자유공원 -> 옛전남도청 -> 전일빌딩 -> 금남로5·18민주광장 -> YMCA -> 국립5·18민주묘지 -> 옛묘역이다. 또 5·18 첫 희생자 김경철님(청각장애인)의 어머님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이들 장애인들은 오는 17일에는 답사 후 5.18전야제에, 18일에는 5.18기념식에 참석한다.

답사 희망을 원하는 장애인은 만39세 이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062)672~7782, (사)실로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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