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민주주의, 오월정신으로 민주, 평등, 평화를 지켜내자’
사전행사 종교계·시민사회 대표 및 원로 참석 원탁회의 개최
오는 14일 오후 4시30분 광주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상임행사위원장 정동년)는 오는 14일 오후4시30분 금남로 특설무대(전일빌딩 앞)에서 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국민대회에 앞서 사전행사로 전국 각계각층의 종교계 및 시민사회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오월정신 계승! 민주주의 수호!’ 5·18민중항쟁 42주년 종교·시민사회 전국 대표자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를 14일 오후1시30분, 광주YMCA 무진관에서 개최한다.

원탁회의는 종교계 및 시민사회 대표 및 원로선생님들(김상근 목사님, 함세웅 신부님 등)이 참여하여 현 정국을 진단하고 오월정신으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연대와 단합을 결의하는 ‘광주선언’을 채택, 기자회견(5.14 오후2시30분, 광주YMCA 무진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원탁회의에 이어 오후4시30분, 금남로 특설무대에서는 ‘다시 민주주의! 오월정신으로 민주, 평등, 평화를 지켜내자’를 내걸고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국민대회는 5‧18 완전한 진상규명과 오월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요구, 5‧18 정신계승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국민적 결의를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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